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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20만원 인하해야"vs철강업계 "큰 폭 힘들어"...후판가격 둔 치열한 협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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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sktech01@naver.com) 작성일 : 22.11.04 조회수 : 149 | |
철강업계와 조선업계가 하반기 조선향 후판가격 인하폭을 두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조선업계는 철광석 가격 인하와 함께 글로벌 철강제품 수요 감소를 이유로 큰 폭의 인하를 요구하고 나섰다. 철강업계는 조선업계의 요구를 들어줄 만큼의 여유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철광석 가격이 내려간 만큼 그동안 인상했던 후판 가격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것이 조선업계 측의 주장이다. 반면 철강업계는 철광석 가격 하락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오히려 원료탄 가격이 올라 큰 폭의 인하는 힘들다는 입장이다.
조선향 후판 가격은 1년에 상반기, 하반기 두 번 협상을 하며 협상된 가격은 해당 분기에 이미 공급된 물량에도 소급해서 적용한다. 이후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철강소비 감소로 인해 꾸준히 하락세를 기록, 지난달 28일 기준 t당 86.54달러까지 떨어졌다. 지난달 28일 기준으로는 t당 106만원에 거래 중이다. 다만 현재의 후판가격은 일시적인 하락으로 보고 인하 폭을 최소화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포스코의 경우 포항제철소 침수 사고로 인해 전체적인 생산 물량이 감소한 데 이어 철강 제품가격까지 내려간다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악화를 피할 수 없게 돼 인하폭을 두고 날선 대립을 하는 중이다.
출처: www.ajunews.com/view/20221103140738372 (아주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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